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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보고싶었어? "

 

 

 

 

 

 

 

 

 

[이름]

범윤식 (范昀湜)

햇빛 윤,물 맑을 식.

[나이]

26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77cm/61kg

[성격]

[충동적인]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 후─

범윤식이 대학을 다닌지 얼마나 지나서였을까, 어느 날 기숙사에서 모든 짐을 빼곤 가족, 친구들을 포함해 기존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다.

그저 종종 집으로 생활비를 보내는 것 외에 어떠한 연락을 하지도 받지도 않았고 곧 번호 역시 바뀌었다.

그러나 메일 주소는 그대로였는지 그 간 끊어져 있던 연락이 무색하게 동창회에 나왔다.

대학을 자퇴한 것도 연락을 끊은 것도 동창회에 나온 것도 모두 충동적인 일이었다.

 

[능글거리는]

성인이 되고, 모든 일에 대한 대처가 능청스러워졌다. 그와 동반하여 어투나 행동 역시 그리하였고 특히나 손을 잡는다거나 손등을 어루만지는 것과 같은 스킨쉽이 많이 늘었다. 가벼운 언동에 전혀 진심은 담겨 있지 않지만. 간만에 만난 동창들이기에 스스로를 자제하고 있다. 최소한 의미없는 스킨쉽따윈 하지 않으려는 모양. 

 

[게으른]

느긋하다 못해 게을러지기에 10년은 충분한 시간이었다. 짧은 거리에도 걸어다니지 않고 택시를 타며 자가용을 사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에도 귀찮다며 꿋꿋히 콜택시를 불렀다. 움직이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자신이 꼭 움직여야 하는 일 외엔 다른 사람을 시키는 일이 잦았다. 유일하게 손만큼은 빨라 본업으로는 꽤 성공한 모양.

[기타]

유명한 미용대학에 진학하였으나 2학년 때 자퇴하였다.

 

걸음이 매우 늦다. 달리는 걸 본 사람은 대학교 자퇴 전이 마지막.

 

꾸준히 취득한 자격증과 실력, 연락을 끊고 새로 얻게 된 약간의 인맥으로 방송 메이크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꽤나 돈은 잘 버는 모양.

 

양 귀 단순한 형태의 14K 드롭 귀걸이 

오른쪽 귀 검정 인더스트리얼

 

이제 삭신이 뭔지 안다. 아이고 삭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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